이후 서욱 국방부 장관은 폭로 열흘 만만인 지난달 28일 “국방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군의 방역 대책과 장병들의 인권보장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의원들이 이날 방문한 육군 51사단 역시 이전과는 다른 꽉 찬 식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식판에는 검은 쌀을 섞은 밥과 수북한 삼겹살, 고추와 상추 등이 푸짐하게...
점심 '20알짜리 시리얼' 폭로
연이은 국군 장병 불량 급식으로 서욱 국방부 장관까지 나서 '지휘관 엄중 문책' 방침을 밝힌 가운데, 불량한 급식 불량 폭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예하 부대 격리 장병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20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형편없는 배식이 이뤄지고 있다고 폭로 했어.
해당 장병이...
서욱 국방부 장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개최내년 급식비 19.5% 인상…중대단위 휴가 시행
국방부가 최근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장병 부실급식과 과잉방역에 따른 인권침해 문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했다.
7일 오전 서욱 국방부 장관은 ‘격리장병 생활 여건 보장’을 위한 제11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격리됐던 장병들에게 제공됐던 ‘부실급식’에 대해 해당 사실이 폭로된 지 열흘 만에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서 장관은 28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최근 일부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과정 중 발생한 격리 장병에 대한 부실한 급식과 열악한 시설 제공, 입영장정...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서욱 국방장관,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안현호 KAI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KF-21 시제기에 대해 “자주국방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항공산업 발전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고 했다. 또 “우리 공군의 중추가 될 것”이라며 “2030년대...
특히 올해 추념식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김창룡 경찰청장이 참석했다. 군경 최고 책임자가 정부 공식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 차관과 경찰청장이 2019년 광화문 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유감을 표명한 일은 있었으나, 군경 최고 책임자가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식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4·3 추념식에서는...
한편 올해 추념식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김창룡 경찰청장이 참석했다. 군경 최고 책임자가 정부 공식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념식에는 이밖에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정근식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텔레그래프는 앞서 1월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이 서욱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군사 협력에 대해 논의한 사실을 거론하며 양측의 대화가 이번이 처음이 아님을 짚었다. 다만 이날 보도에 한국 정부는 “정부 간 협의가 아니라 양국 업체 사이에 협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번 논의는 한국 해군이 3만 톤급 경항공모함 마련을 고려 중인 상황에서 비롯됐다....
17일 한국을 찾은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한국 카운터파트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과 한·미 외교ㆍ국방 장관회의를 가진데 이어 18일에는 문 대통령을 예방하고 대화를 나눴다.
한·미 양측은 잇단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이 양국 공동의 목표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블링컨 장관이 17일 한·미 외교장관...
로버트 랩슨(앞줄 왼쪽) 주한 미국대사 대리와 정은보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가서명식에서 사인 후 합의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욱 장관도 모두발언에서 "한미동맹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대북 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양국은 군사동맹으로서의 결속력을 앞으로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스틴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우리 두 사람 모두 육군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던 공통점이 있어 오늘...
오스틴 장관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이날 오후 4시15분께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했다. 양 장관은 지난 1월 24일 오스틴 장관 취임을 계기로 통화한 이후 처음 만났다.
오스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중국과 북한의 전례 없는 위협으로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며 "한미동맹은 동북아시아, 자유롭고 열린...
두 장관은 문 대통령 예방에 앞서 한국 외교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을 만나 한미 공조를 조율한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17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 18일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오스틴 국방장관도 17일 서욱 국방부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 18일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담’을 갖는다.